[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17 LINK+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LINK+ 사업은 기계계열을 비롯한 11개 학과에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개설, 각 반별 20명씩 총 240명의 협약반 학생들을 선발한 후 1년~ 1년 6개월의 특별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해당 협약업체에 취업하는 내용이다.
이날 대학 측은 영광테크(주) 이충우 대표를 비롯한 12개 협약업체 대표들을 협약반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LINK+ 사업에 참가한 학생 240명 전원은 2박3일 동안 대학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협약업체 대표들과의 면담, 각 분야 전문가 특강 그리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우게 된다.
박재훈 총장은 “대학과 산업체간의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산업체의 어떤 요구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LINK+ 사회맞춤형 학과는 자동차램프반, 금형설계반, 전기설비자동화반,반도체장비반, 글로벌자동차반, 융합소프트웨어반, 에너지화공반, 방재시설유지관리반, 쉐프양성반,보건코디네이터반, 라마다프라자호텔반, 글로벌패션유통반 등 12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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