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DGB대구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5~6급) 50여명을 채용하고,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하반기 채용으로 상반기 특성화고 출신포함 55명에 이어 올해 총 105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게 됐다. 이는 전년대비 일부 증가한 수치로 DGB생명 및 DGB캐피탈 등 계열사 신입 직원도 동시 채용을 실시해 DGB금융그룹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23일부터 30일까지 DG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자세한 전형절차는 홈페이지 상세 채용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은행 입행을 원하는 지원자는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고, 오는 9월7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및 Pre-interview를 거친 뒤 실무자면접, 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입행지원 지원 요건을 완화해 전년도 기준이었던 대학 전 학년 평균평점 B학점을 없애 입사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대신 서류전형 시에는 입행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 체크해 서류전형 당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 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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