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영진전문대학은 올해 제 1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 2개 종목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과 최고의 합격률이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에서 기계설계산업기사에 29명,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에 20명의 합격자를 냈다.
두 개 분야 합격률은 80%를 상회했으며, 이는 전국 합격자 중 대다수를 영진전문대학 재학생이 차지하는 등 관련 기술 분야에서 명품인재 양성의 산실을 입증했다.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에 영진은 전국 합격자 25명 가운데 80%(20명)를 차지했다. 기계설계산업기사 분야에도 전국 합격 인원 53명 중 54.7%인 29명이 영진 재학생으로 전국 최다 합격 성적을 거뒀다.
이 대학 응시자 합격률을 살펴보면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분야는 24명이 응시해 20명 합격으로 83.3%, 기계설계산업기사는 30명이 응시해 29명이 합격해 100%에 근접하는 96.7%을 기록했다.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오재춘 교수는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통해 산업체 요구에 맞춘 현장 실무 중심형 교육을 운영한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7년도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에서 기계설계산업기사를 취득한 2명이 대상과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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