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계명대학교는 일본어문학전공 최혜령(여·23) 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국비유학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돼 오는 10월 일본으로 떠난다고 31일 밝혔다.
최혜령 학생은 오키나와 류큐대학에서 1년간 수학, 학비면제는 물론 왕복항공권과 매월 11만 7,000엔(한화 12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연간 3,000만 원 가량의 장학혜택을 누리게 된다.
최 학생은 학과에서 실시하는 일본어 원어 연극에서 주인공 역할을 도맡을 정도로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고, 스터디 그룹을 조직해 후배들에게 일본어 교육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