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경북농협은 오는 9월 6일까지 이마트 전 점포를 대상으로 경북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처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농협과 이마트가 산지와 소비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특판전에는 경북의 대표 과일인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를 비롯해 참외, 양파, 쌀 등 경북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게 되며, 주요 점포 50개소에는 경북농산물 전용매장을 구성하고 경상북도 과실 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홍보 및 시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가격지지를 통해 농업인의 수취가를 제고하는 등 농산물 판매확대 및 유통채널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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