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약 223조6000억원)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는 31일 “상장활성화 정책에 따른 우량기업 지속 상장과 지수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증가는 새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확대 정책, 코스닥 기업 이익 증가율 개선 등에 따른 것이다”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약, 반도체 및 IT 부품 업종 위주로 투자를 확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3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p(0.43%) 오른 657.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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