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시과학교육원은 2일과 3일 이틀간 대구 EXCO에서 ‘2017 대구과학싹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과학싹잔치는 ‘4차 산업, 손에 잡히는 미래’ 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구과학축전과 연계해 운영됐고, 초 14개교, 중 23개교, 고 23개교 총 60개 학교에서 참여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 융합과학과 관련된 참신한 주제의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니 드론 조종법을 배워서 공중에 띄우고,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와 3D 사진 촬영세트에 앉아서 가족 입체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이용하여 입체영상을 제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 일상생활 속의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쿨 팩 만들기, 내 안의 화학, 내 팔에 모기 팔찌, 캔디크로마토그래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및 시민들에게 과학을 보고, 만지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