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8회 천강문학상’ 수상자 발표…시 부문 최분임 '빈 목간을 읽다' 등

의령군, ‘제8회 천강문학상’ 수상자 발표…시 부문 최분임 '빈 목간을 읽다' 등

기사승인 2017-09-07 18:11:44


[쿠키뉴스 의령=김세영 기자] 의령군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는 7일 ‘제8회 천강문학상’과 ‘제2회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 수상자가 각각 결정됐다고 밝혔다.

천강문학상 부문별 대상으로 시 부문 최분임(경기 시흥)의 <빈 목간을 읽다>가 차지했다.

시조에는 김환수(대구)의 <3대 조폭>이, 소설 부문에 이수조(경기 하남)의 단편 <해무의 시간>이, 아동문학 부문에는 안선희(서울 금천구)의 동화 <살구나무 할아버지>가, 그리고 수필 부문에 이혜경(부산 해운대구)의 <각도를 풀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 대상은 초등학교(저학년부) 부문에 낙서초등학교 정태호의 <아빠와 좋았던 일>이, 초등학교(고학년부) 부문에 의령초등학교 김수현의 <할머니와 나는 평행선>이, 중등부 부문에 정곡중학교 서현명의 <솥바위>가, 고등부 부문에 의령여자고등학교 윤승지의 <알바트로스>가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의령 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 천강문학상은 전체 888명에 4671편이,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은 전체 168명에 254편이 접수됐다.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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