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촌 인구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진안군 '농산촌 인구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7-09-08 18:37:26

[쿠키뉴스 진안=김대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난 6일 ‘농산촌 인구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과 각 기관 관계자 및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회성·전시성 대책이 아닌 다양한 의견 수렴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기존에 추진해온 정책과 시책들을 분석하고 현실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구 늘리기 방안을 논의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교육환경, 출산율 높이기, 귀농귀촌 활성화에 대한 현실성 있는 시책 발굴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진안군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적극적인 출산 장려와 전입유도 정책을 마련하고 교육·문화·농촌생활환경 개선 사업과 맞춤형 귀농·귀촌정책,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구 늘리기 종합 대책을 마련해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 “인구 감소에 구조적 문제인 일자리와 교육, 주거, 일·가정양립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 감소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