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구단 통산 12번째 100만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기록이라 더욱 의미있다.
LG 야구단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64번째 홈경기가 낮 12시 기준으로 예매표 1만4665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홈 63경기에서 98만6273명(평균 1만5455명)을 기록한 LG는 이로써 올 시즌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LG는 100만 관중 10회, 11회 돌파 등으로 역사를 썼으나 한 해만에 스스로 이를 경신했다. 두산 베어스가 9번, 롯데 자이언츠가 8번으로 한 시즌 100만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