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오는 16일 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오전 9시부터 교내 통기타 동아리 ‘통울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8학년도 입학 주요사항안내와 모집요강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대사 학생들의 대학소개, 총학생회의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추첨 순으로 이어진다.
중식 후 참여 학생들은 사전 등록한 관심학과로 이동해 전공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으로, 이번 입학설명회는 이미 1,000명이 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9회의 입학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만 명이 넘는 예비수험생이 대학의 입학설명회를 방문했다.
2018학년도 수시1차 모집 기간을 앞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 28개교 1,540명, 시외지역 31개교 1,825명 등 입시로 고민 중인 예비수험생에게 직접 찾아가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구보건대 장우영 입학홍보처장(51.안경광학과 교수)은 “수험생들이 입시설명회를 적극 활용한다면 대학의 현황과 관심학과, 장학제도 등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학 진학의 선택을 앞둔 시점에 긍정적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