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3,195명에 2만5,403명이 지원해 평균 7.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7.84 대 1(모집인원 3,150명, 2만4,694명)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실기위주 전형의 뮤직프로덕션과 보컬분야가 50.3 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능최저 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의 의예과 26.3 대 1, 메카트로닉스전공 25.8 대 1, 경찰행정학과 1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교과 전형의 지구환경학전공 28 대 1, 신소재공학과 22.5 대 1, 의예과 21.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의예과가 38 대 1, 심리학과 21 대 1, 사회복지학과가 16.6 대 1의 경쟁률이 보였고, 올해 신설된 지역인재종합전형에서는 의예과가 19.8 대 1, 건축학전공(5년제)가 14 대 1, 간호학과가 13.8 대 1로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 10월 31일, 지역인재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11월 21일에 발표한다. 10월 14일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면접고사를 시작으로 예체능계 실기고사가 10월 26일에서 28일,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인재종합전형의 면접고사는 11월 25일에, 고른 기회 전형 및 농어촌학생전형의 면접고사는 11월 26일에 실시한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