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초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20개교가 참여하는 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구·경북전문대학입학관리자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 노보텔앰배서더호텔 샴페인 홀에서 열린다
수시입학정보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진학정보와 입시상담 등을 한 자리에서 통합해 제공,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대학에게는 우수 학생 유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권기갑 구미대 입학팀장(대구·경북입학관리자협의회회장)은 “수험생들이 전문대학 진학에 대한의 관심이 높지만, 진학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박람회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진학정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수시모집 기간은 오는 29일 까지이며, 이번 수시입학정보박람회에서도 원서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대학은 가톨릭상지대, 경북과학대, 경북도립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경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문경대, 서라벌대, 선린대, 성덕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포항대, 호산대 등이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