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 투수 타석에 흔들렸지만 경기 내내 훌륭해”

로버츠 감독 “류현진 투수 타석에 흔들렸지만 경기 내내 훌륭해”

기사승인 2017-09-18 16:04:08

5이닝을 채 매듭짓지 못했지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를 높이 평가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⅔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에만 30개의 공을 던지며 흔들렸고 결국 마운드를 스트리플링에 넘겼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호평했다. 

그는 MLB 닷컴과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스트라스버그 타석에서 류현진이 흔들렸다”며 “그 전까지 류현진은 훌륭한 피칭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또 “경기 내내 잘던졌다. 구속과 체인지업 등이 날카로웠다. 오늘 등판에 대해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류현진을 치켜세웠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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