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해당 마을 이장과 주민 등 40여 명,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 한국감정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사업 추진 사항과 보상 시기, 보상액 산정에 대한 질의와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의 설명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밀양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사계절 휴양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14일 경남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 승인을 마무리하고 개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사업 추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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