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이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등판해 2⅓ 3피안타 1K 1실점을 기록했다. 3회 선두타자와의 승부에서 타구에 공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평균자책점은 3.47로 상승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 초구 2루타를 내줬다. 이후 2사 이후 버스터 포지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2회 브랜든 크로포드에 안타를 내준 이후 메디슨 범가너를 실책으로 출루시켰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회 선두타자 패닉이 때린 투수 강습 타구에 팔뚝을 맞았다. 주자를 급히 처리하긴 했으나 팔을 털며 강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스트리플링과 교체 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