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동반성장을 꿈꾸는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 농·축협 정규직 120여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직원 채용직렬과 직급은 일반관리직, 일반관리직(영농지도), 전문직 분야로 나눠지고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학력, 성적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반관리직(영농지도)의 경우 승진 등 인사 제반사항은 일반관리직과 동일하나 채용 후 5년간 의무적으로 영농지도업무 (농산물생산·유통 상담 및 지도, 농업 경영지도 등 경제사업장 근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경북농협 주관으로 시·군 단위별로 채용하며, 응시 가능지역은 채용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27일까지 농협채용 홈페이지(with.nonghyup.com)와 채용 전문업체(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매년 1회 실시하던 신규채용을 상반기에 5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추가채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