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공학도 창의적 종합설계경진대회 개최

영남이공대학교, 공학도 창의적 종합설계경진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7-09-25 16:25:16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전국 전문대학 공학도들이 캡스톤디자인 등 공학기술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평가를 받는 공학도 창의적 종합설계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학기술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선정된 9개 전문대학에서 총 18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대상은 동양미래대학교 MARS, 금상은 명지전문대학 EDPI, 은상은 동양미래대학교 MoAS, 동상은 영남이공대학교 MAKE-IT, 명지전문대학 MinimalCare, 인하공업전문대학 R.P.M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금상, 은상 3개 팀은 다음 달 1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 전국에서 모인 4년제 공학도들과 결전을 벌이게 된다.

대상을 차지한 동양미래대학 MARS 팀의 ‘lot기반 지능형 화재 대응 솔루션 구축’은 참신성과 실용성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차 출동 시 50미터 반경의 불법주차 차량에는 즉시 이동하라는 문자가 자동 발송돼 소방차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남이공대학교 한승철 공학기술 혁신거점 센터장은 “작품수준이 심사위원들의 예상을 넘어 당장 상품화해도 성공할 수 있는 작품들이 상당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전문대학 공학기술혁신거점센터로 선정돼 매년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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