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1,000원의 아침밥 제공’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학 식품영양과에서 25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40일간 교내 영송관학생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매일 400명씩 40일간 1만6,000인분의 식사를 준비,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1,000원으로 영양가 높고 우수한 든든한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대학 총동창회는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아침밥을 지원하기 위해 400만 원을 후원했다.
식품영양과는 지난 여름방학동안 쌀 소비중심의 영양적 균형을 갖춘 간편식을 개발하고, 개강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쳐왔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