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삽량문화축전, 지역경제 살리기도 함께한다

양산 삽량문화축전, 지역경제 살리기도 함께한다

기사승인 2017-09-28 10:53:07

경남 양산시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삽랑문화축전에서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운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부스와 프리마켓존을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역경제 살리기 부스는 기존과 달리 운영구역이 대폭 확대됐으며 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프리마켓 존으로 각각 운영된다.

기업 27개, 소상공인 15개 전통시장 18개, 프리마켓 30개 등 총 90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할인행사도 준비돼 있어 판매자와 소비자 간 ‘윈윈’(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부스는 남부시장과 북부시장, 덕계시장 등의 상인이 참여하며 특히 ‘남부시장 청년상인 창업사업’에 지원한 예비창업자도 함께한다.

나동연 시장은 “삽량문화축전이 화합하는 축제인 만큼 기업과 상인, 시민 모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