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최근 LG유플러스와 홈 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에서 오는 10월에 경기도 파주시 운정 신도시 내에 분양예정인 ‘운정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1,047세대에 적용하고. 향후 공급될 파크드림 아파트 단지에도 홈 Io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대 내에 구축되는 홈 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입주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Wi-fi가 탑재된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생활 가전도 통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앱과 연동되는 가전제품의 이용자 사용패턴 빅데이터 분석과 휴대폰 위치정보를 통해 출.퇴근, 취침, 주말 여행 등 필요시 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유도하는 모드 추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단지 내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공기청정기능이 포함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의 가동도 가능하게 됐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인 30여개 건설사들과 사업협약을 맺고 주택건설 시장에 빠른 속도로 홈IoT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홈IoT 플랫폼을 보급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산업 도훈찬 상무는 “보다 편리한 첨단 디지털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홈 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화성파크드림은 차별화된 상품과 신평면 등을 통해 새로운 주거트랜드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