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는 그린 리모델링 단독주택 시범사업 4호가 대구시 동구 입석동에 준공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건축물은 견본주택으로 활용해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해 개선효과를 확인하고 그린 리모델링 사업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건축주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건축물로 인해 에너지 손실이 크고 쾌적하지 못했다”며 “그린 리모델링 시행 후 주변공원과 조화를 이루면서 관리 비용도 절감 됐다”고 말했다.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관계자는 “올해 단독주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을 홍보거점으로 활용해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시장확대를 기대한다”며 “주거환경개선과 연계해 노후주택이 밀집된 구도심에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