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4회 고교생정책제안대회 ‘신문으로 말해요’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
양산시 고교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 특유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92개 팀, 34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시는 접수한 92개 팀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41개 팀을 선정해 온라인과 각 부서 투표,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한다. 양산시장상인 최우수 1개 팀과 우수 2개 팀, 장려 3개 팀, 노력 4개 팀이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교생들의 참신한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평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