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지역본부에서 진행됐고, 직거래장터에는 경북농협 RPC협의회에서 17년산 햅쌀을 할인 판매, 한우(의성·영천), 돼지고기, 신선농산물, 선물용 과일(사과, 배, 포도), 김, 미역, 멸치, 인삼, 산나물 등의 제수용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했다.
한 주민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어서 매년 장터를 찾는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여영현 본부장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내 우수한 농축산물이 도시민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경북농협은 항상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