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건강 백세를 위한 강좌를 개최했다.
대한심장학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강좌는 심혈관계 건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알려주는 심도 있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강좌는 ▲고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요법(순환기내과 장정윤 교수) ▲백세 건강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천세웅교수) ▲심장을 위한 건강밥상’(영양팀 강현희 팀장) ▲하트 세이버를 아시나요?(순환기내과 배재석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창원경상대병원 심혈관센터 정영훈 교수(순환기내과)는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조기 사망 중 80%는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 제대로 알기’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이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합(World Heart Federation)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이날은 심장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기 위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