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첫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워너원 측은 오는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첫 국내 팬미팅인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 개최 소식을 전했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워너원 측은 그 동안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총 6회에 걸친 팬미팅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나는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프리미어 팬콘’ 역시 워너원 만의 특별한 팬미팅이 될 것”며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최고의 무대 효과 및 공연 노하우를 집약해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서울과 부산 두 도시에서 개최될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오는 12월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2·7시, 17일 오후 4시 3일에 걸쳐 총 4회 개최된다. 이어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4시 총 2회 열린다.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후, 25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부산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진행 후, 다음달 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모든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워너원은 다음달 13일 두 번째 앨범 ‘낫띵 위드아웃 유’(1-1=0·Nothing without you)의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