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과 창원보건소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창원파티마병원 강당에서 ‘시민 맞춤형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아카데미는 장・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심뇌혈관의 예방과 치료, 당뇨병과 합병증, 중년여성을 위협하는 유방암, ‘깜빡깜빡하는 나, 이거 치매인가요?’,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의 식이요법, 거북목 예방을 위한 체조 등 전문 강좌와 운동 교실로 이뤄져 진행된다.
창원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는 교육 전 혈당・혈당・고지혈증 검사를 하고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인 후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시민 맞춤형 건강 아카데미는 공공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의 투-트랙 협업을 통한 연계 사업으로 이번 강좌에서 배우고 익힌 건강 지식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