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 및 유아교육 관련 전문전시회인 ‘베키’(베이비&키즈페어)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엑스코 1층 전관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1번째로 개최되는 ‘베키’는 국내·외 약 300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베이비페어이로, 임신 출산용품을 비롯해 유아 교육용품까지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이다
임산부와 아이 엄마 관련 품목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베키’는 국내 육아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참가이벤트와 경품이벤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임신 출산존과 유아 교육존으로 구성돼 있고, 임신출산존은 공식 후원사인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군기저귀를 비롯해 유모차, 카시트, 기저귀 품목들의 다양한 메이저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네덜란드 프리미엄 브랜드인 뉴나는 2018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인 믹스를 출시, 이번 행사에 첫 선보인다. 국민카시트 브랜드인 다이치에서는 회전형 카시트인 ‘원픽스 360’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엄마들에게 큰 호평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를 위한 유아교육존에는 잉글리시에그, 디즈니잉글리쉬, 튼튼영어, 장원교육, 블루래빗, 토리북, 그레이트북스 등을 포함해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특화 서비스인 ‘U+ 아이들 나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영유아 교육브랜드가 대거 참석하, 우리 아이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재 및 교구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4일 동안 예비 엄마 아빠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 뮤지컬도 개최된다. 세미나는 맘스스토리 산모교실, 토크쇼, 태교음악회를 비롯하여 효성GB스쿨에서 주관하는 임산부 부부특강까지 건강한 출산 준비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뮤지컬은 주(JOO)에듀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꿀벌의 식탁’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매일 (주중 100명, 주말 200명)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5종 선물세트를 선착순 이벤트로 나눠주며, 이 외에도 원거리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응모이벤트, 현장이벤트 등 매일매일 경품행사가 쏟아진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21회째를 맞이하는 베키는 엑스코의 대표 퍼블릭 전시회로서 행사의 명성에 걸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이벤트, 세미나, 경품행사 등이 준비돼 있어 예비부모 및 엄마아빠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