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12.1~2.28) 대비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또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예방 안전대책과 홍보를 추진한다.
특히 가족단위 소방안전체험을 확대해 체험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지역 실정에 맞는 119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불조심 포스터, 글짓기 공모전 등 각종 이벤트 개최 ▲전국민 소화기(주택용소방시설) 갖기 운동 전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이벤트 개최 등 다발적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안전에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대형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