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1일 열린 ‘친철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은 민원업무 담당자와 신규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감성서비스 마음을 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고창출신 고객만족서비스 전문가 최성희(CS master)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최성희 강사는 감성서비스로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해 상대방에게 긍정적이고 호감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진심어린 마음과 말로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리며 공감하고 소통한다면 감동과 배려가 넘치는 명품 고창군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감성 서비스로 마음을 열게 함으로서 고객감동과 진한 여운을 남기도록 노력한다면 최고의 명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친절은 돈 들이지 않고 민원인에게 베풀 수 있는 최고의 복지며 서비스라는 생각으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과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이 민원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