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 서정열 대표이사가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1억원의 발전 기금을 쾌척했다.
전북대 전자공학과 78학번 동문이기도 한 서 대표는 그간 기업을 이끌면서 평소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모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가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길러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최근 서 대표를 대학에 초청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 대표는 “모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 기금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남호 총장은 “많은 동문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은 대학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대 만의 Only One 브랜드를 키워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