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진상범 명예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전북대, 진상범 명예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기사승인 2017-11-07 14:43:42

전북대학교 진상범 명예교수(독어독문학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져 있는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8년판에 등재됐다.

진 교수는 한국비교 문학의 독창적인 방법론을 개발하고,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전북대 부설 국제문화교류연구소를 창립해 관련 분야 연구에 앞장서왔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예술과 문학을 비교해 연구한 6권의 저서와 외국어(영어 및 독어)로 된 6권의 공동 저서를 출간하고, 이 외도 30여 편의 비교 문학적 관점 연구 논문들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학문적 업적도 높이 평가 받았다.

진상범 명예교수는 서강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오스트리아 비엔나(Wien) 대학교 박사 수료,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문학 비교연구 전문 국제 학술지(World Literature Studies) 심사위원과 독일 아인슈타인 연구재단(Einstein Stiftung)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2월 정년 퇴임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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