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뽑은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구을)이 선정됐다.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에서 민생현안에 집중,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 문제를 해결, 미래비전을 제시한 의원들을 직접 선정했다.
박영선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세청의 다스(DAS) 비상장 주식 물납 특혜 의혹 ▲ 수출입은행 다스 대출 특혜 의혹 ▲ 초이노믹스 정책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책임론 ▲이건희 차명재산과 다스 비자금 차명관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 및 과세 촉구 ▲박근혜 정부에서 실시한 해외은닉 재산에 대한 면죄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 등을 통해 민생문제와 정부의 비리를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선 의원은 “정치에 입문한 이래 일관되게 정의로운 대한민국, 기회의 나라 대한민국을 추구했고 이를 위해 재벌개혁과 검찰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면서 “오늘의 수상도 이러한 저의 정치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