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입전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UCC 전국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고창군, 입전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UCC 전국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7-11-08 09:50:23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이 지난 1일 개최된 ‘2017년 전북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함께하는 生生마을 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된 ‘생생마을 만들기 UCC 전국공모전’에서 농촌경관분야 우수상(150만원)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입전마을은 방장산 산기슭에 자리한 산골마을로 전북도 삼락농정의 일환인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를 주제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UCC 공모전 영상은 주민들이 마을 담장 전체를 돌담으로 쌓으며 주민 스스로도 보수를 할 수 있도록 돌담을 쌓는 교육을 받는 영상을 담았고, 돌담을 쌓고 난후 같이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화합하고 행복해하는 마을주민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또한 입전마을은 돌을 자산으로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함께 마을 담장 전체를 돌담으로 쌓아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성과로 지난 7월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색깔마을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UCC공모전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과로 각종 시상식에서 쾌거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생마을 만들기 UCC 전국공모전을 통해 그 동안 고창군에서 추진해왔던 마을만들기 성과 홍보가 SNS 및 유튜브에 게시 과정에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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