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농업회사법인인 ㈜제이제이에프 를 통해 장수 후지사과를 말레이시아에 지난 7일 후지사과 4톤을 첫 선적해 내년 7월까지 100톤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장수사과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함에 따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는 물론 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 과수지원팀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로 장수사과가 외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기술개발과 물량확보, 수출 디자인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 사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수군은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을 통해 농식품 판로 확대와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수=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