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을지병원이 47일째 이어온 파업을 종료한다.
25일 보건의료노조 을지대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사측과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타결내용은 ▲ 2020년까지 전체 정규직 비율 90%이상 상향 ▲무기계약직 2018년 1월 1일부로 정규직화 ▲임금 총액 8.6% 인상 ▲12월말까지 노사 동수의 임금제도개선위원회 구성하여 2022년까지 동급병원과 격차 해소 ▲12월말 까지 노사동수의 조직문화 개선 TF팀 구성하여 조직문화 진단하고 개선 추진 ▲환자존중 지원존중 노동존중병원 만들기 및 노사관계 모범병원 만들기 ▲파업 관련 민형사상 인사상 불이익 금지 등이다.
이에 노조는 25일자로 파업을 종료, 월요일인 27일부터 정상근무를 시작한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