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1일 제천 화재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소방당국을 향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충북 제천시에 있는 스포츠복합센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헬스장과 목욕탕, 음식점 등 8층 건물 전체로 번져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추가 인명 피해도 우려돼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당국은 무엇보다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행정안전부 등 정부가 긴급 구조작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매우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당한 시민들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