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7층 건물 화재…주말 쇼핑객 수십명 대피

서울 인사동 7층 건물 화재…주말 쇼핑객 수십명 대피

기사승인 2017-12-24 12:22:37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의 7층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시민들은 제천화재에 이어 발생한 불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불은 24분만에 진화됐다.

ㅈ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경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의 한 7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24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44대와 173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식당과 화랑, 옷가게에 있던 손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472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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