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경기도, 청년층 맞충형 금융교육 제공

서민금융진흥원·경기도, 청년층 맞충형 금융교육 제공

기사승인 2018-01-09 12:58:33

서민금융진흥원은 9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온라인교육시스템 기반 및 금융교육 콘텐츠 제공, 교육수료증 발급, 금융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통장가입자에 대한 교육 안내, 교육수료 확인, 교육만족도 피드백 및 금융교육 커리큘럼 구성 참여를 유도한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자로 도내 거주 만 18~34세의 중위소득 100%이하 일하는 청년들이다. 

교육 내용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 15개를 제공한다. 금융 및 생활법률 분야 필수교육 9개 강좌, 선택교육 6개 강좌다.

향후 진흥원은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강 후 심층상담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1대1 개별 심층상담 코너를 개설할 방침이다.

김윤영 진흥원 원장은 “청년층의 금융이해력이 취약한 상황에서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진흥원의 금융교육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청년층의 금융역량을 높이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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