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가 다시 한 번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다음달 개최되는 앙코르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데이식스는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에프리 데이식스 파이널 콘서트 -더 베스트 모멘트-’(Every DAY6 Finale Concert - The Best Moments -)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데이식스를 향해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지난 5일 오후 8시 예매사이트를 통해 오픈된 앙코르 콘서트 티켓은 회당 3000석, 총 6000석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예매 시작 직후 전석이 매진됐다. 그간 데이식스는 개최하는 공연마다 줄곧 매진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에브리 데이식스 콘서트 인 디셈버’(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 공연은 4회차 모두 티켓 오픈 직후 8000석 전석 매진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데뷔 이래 처음 펼치는 전국투어도 매진을 기록했다.
부산과 대구에 이어 오는 10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데이식스는 뜨거운 기세를 몰아 일본 진출에 나선다. 다음달 14일 본격적인 일본 데뷔를 앞둔 데이식스는 싱글 ‘이프 ~마타아에타라~’가 니혼TV, 니혼TV 계열 요미우리TV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리피트’(REPEAT) 주제가로 채택되며 정식 데뷔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데이식스는 오늘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