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물넷이 데뷔 싱글 ‘이제서야’를 발표했다.
스물넷은 21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이제서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물넷은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김건모, 김범수와 듀엣으로 노래 실력을 자랑한 김혜인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 마스터 김석원 결성한 팀이다.
‘이제서야’는 김혜인의 절제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떠나보낸 연인에 대해 더 사랑해주지 못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김석원 특유의 애절한 멜로디와 탄탄한 편곡이 인상적이다.
방송 이후 ‘마산 설리’라는 별명을 얻은 김혜인은 김건모 미니앨범 ‘50’의 ‘서울의 달’ 가창에 참여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석원은 리사 ‘사랑하긴 했었나요’ 이은미 ‘사랑의 향기’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사진=김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