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의 승연이 ‘아육대’ 리듬체조 준비 과정을 전했다.
그룹 CLC는 22일 오후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랙드레스'(Black Dress)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승연은 최근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리듬체조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소감을 밝혔다. 승연은 “처음으로 리듬체조 종목에 도전했다. 곤봉을 처음 접했는데,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며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손연재 선수 영상을 참고하며 한 달 반 가량 열심히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대하지 못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승연은 ‘아육대’ 리듬체조 종목에 출전해 난이도가 높은 곤봉 연기를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2등을 차지했다.
CLC의 신곡 ‘블랙드레스’(Black Dress)는 상대방을 유혹하려는 여자의 마음을 블랙드레스라는 아이템을 통해 표현한 노래다. CLC는 22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블랙드레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