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가 하향세’ 토박스코리아, 젤리캣 론칭에 당일 반등

[특징주] ‘주가 하향세’ 토박스코리아, 젤리캣 론칭에 당일 반등

기사승인 2018-03-07 10:26:27

주가 하향세로 고전하던 키즈셀렉샵 토박스코리아(코스닥 시총순위 907위)가 젤리캣(Jelly Cat)의 버니인형 판매 소식에 주가가 당일 반등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토박스코리아는 오전 10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3% 오른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박스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고전해왔다. 이달 6일(종가기준) 이 기업의 주가는 1675원으로 3개월 전(2017년 12월7일, 2015원) 대비 16.87%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 상승(영업이익 45억원)과 상품 런칭은 호재로 꼽힌다. 

토박스코리아가 판매하는 젤리캣 버니 시리즈는 헐리웃 베이비로 유명한 톰 크루즈의 딸 수리크루즈와 늘 함께 있는 인형으로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SBS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슈의 쌍둥이 자매 라희, 라율이가 애장하는 인형으로도 잘 알려졌다.

토박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젤리캣의 버니인형 판매계악을 통해 기존에 런칭한 유아동 화장품 쁘띠슈와 신학기 아동가방 Dusksday를 비롯해 시장성 높은 유아동 용품으로 카테고리 확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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