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하청업체 대표가 MB 일가와 다스 경영진을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스 하청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아들 시형씨, 매제인 김모 에스엠 대표, 강경호 다스 대표이사, 정모 다스 전무 등을 강요 및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하청업체 대표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를 아들 이시형씨에게 넘겨주기 위해 다스 경영진과 짜고 하청업체를 사실상 빼앗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의 '방패' 역할을 할 변호인단이 검찰에 선임계를 제출하고 공식적인 법률대응에 들어갔다.

오는 14일 포토라인에서 간략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