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나영석 PD의 새 예능에 출연한다.
13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tvN 새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집'에 고정 출연한다”며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박신혜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지섭 역시 소속사 51k를 통해 “개인적으로 제주도를 좋아한다”며 “갈 때마다 따뜻한 기분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이 많다. 누구나 한 번 쯤은 모두로부터 떨어져 나 혼자 오롯이 지내는 시간을 꿈꿀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 작은 집에서 소박한 식사를 하고, 편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과 위안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제작진의 취지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팍팍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숲속의 작은집'은 제주도 숲 속의 작은 집에서 나홀로살이를 즐기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예능이다.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며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젝트다. tvN ‘윤식당’, ‘삼시세끼’ 등을 탄생 시킨 나영석 PD 사단이 제작한다.
'숲속의 작은집'은 '윤식당2' 후속으로 다음달 중 방송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