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손나은은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의 ‘글로벌 랜덤 투어’ 태국 팀 녹화에 깜짝 등장해 김종국, 양세찬, 쇼리, 유병재와 만났다. 멤버들은 미션 도중 태국에서 여행 중이던 손나은과 우연히 연락이 닿아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이번 만남에 유독 환호하는 유병재와 양세찬을 보며 손나은에게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참을 고민하던 손나은은 “유머러스한 남자가 좋다”고 답했고 유병재와 양세찬은 크게 환호했다.
하지만 정작 손나은이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양세찬은 “아, 잘생시고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하는 거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나은이 등장하는 ‘런닝맨’은 1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