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한현남, 채리나 첫 만남 폭로 “김지현 째려봐 화장실로 불러”

‘해투3’ 한현남, 채리나 첫 만남 폭로 “김지현 째려봐 화장실로 불러”

한현남 “김지현 째려봐 채리나가 화장실로 불러”

기사승인 2018-03-23 10:40:12


그룹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채리나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룰라 채리나-영턱스클럽 한현남-베이비복스 간미연-Y2K 고재근-R.ef 성대현이 출연한 ‘해투동-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와 소찬휘-워너원-다비치-하이라이트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1등가수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현남와 채리나의 살벌했던 첫 만남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채리나는 한현남이 DJ DOC 백댄서를 하던 시절에 처음 만났다면서 “현남이가 제 느낌에 지현언니를 안 좋게 쳐다보는 모습이 굉장히 불쾌했다. 그래서 방송 끝나고 불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한현남은 “근데 화장실로 왜 부르냐고”라거나 채리나가 당시 상황을 순화시킨다고 발끈하면서 당시의 거침없는 발언들을 재현했다. 또 한현남은 “화장실 안이 아니라 화장실 변기 안이었다. 그때 나도 꼭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그럼 그때 지현씨를 바라보던 현남씨의 눈빛은 째려본 거냐, 아니면 오해냐”라고 묻자, 한현남은 “째려봤어요. 꿀리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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