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이 이민호와 함께 훈련소에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20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5일 입소한 이민호의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이민호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주 훈련을 받고 있다.
문제는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 바로 옆에 있는 훈련병이 서준영이란 것이었다. 군복을 입은 서준영은 본명인 김상구라는 이름의 명찰을 달고 있다.
서준영은 이민호와 함께 4주 동안 훈련을 마친 뒤 원래 근무지인 서울 강북구 한 복지원으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