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정전이었다. 체력적 부담이 컸지만 승점 1점을 땄다. 이것 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김태완 감독이 원정전 승점 1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상주 상무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김 감독은 이날 원톱으로 출전한 이광선에 대해 “생각보다 너무 잘해주고 있다. 제공권부터 압박까지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주중 경기가 있음에도 큰 틀에서 선수를 바꾸지 않은 김 감독은 “지금 선수 조화가 잘 이뤄지고 있는데 그게 깨질까봐 선수를 쉽게 바꾸지 못하고 있다. 대안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