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연예인농구단과 함께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NGO 굿피플과 함께하는 SOOM재단배 KCBL 연예인 농구대회 Miracle Rebound’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가수 박진영이 활약하고 있는 ‘어벤져스’, 배우 이상윤이 소속된 ‘진혼’, 배우 심지호가 함께하는 ‘앤드원’, 가수 정진운과 나윤권 등이 포진된 '레인보우 스타즈', 가수 최정원과 배우 김지훈, 윤시윤이 속해 있는 '신영이엔씨', 남자 모델로 구성된 '코드원', 배우 오만석과 유민상 등 개그맨들이 함께하는 ‘더쇼’ 등 유명 연예인이 포진된 7개 팀이 참가한다.
KCBL연예인 농구대회의 첫 경기 시작은 오후 14시부터이며, 12시께 입장이 시작된다. 대회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우승상금 기부 및 현장 모금 등의 수익금은 굿피플 국내 의료비지원사업, 해외 식수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굿피플은 지난 1999년 설립,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다. 현재 13개국 21개 사업장에서 해외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룹홈 79개 기관,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 공부방 4개 기관과의 협력·직영을 통해 국내사업을 펴고 있다. 올해는 국내 저소득 위기가정지원사업, 국내 저소득 의료지원사업, 아프리카 및 베트남 식수지원사업, 국내 및 아프리카 기초보건증진사업에 주력한다는 게 굿피플 측의 설명이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